유틸리티, 발전설비 투자 빠르게 이뤄질 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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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투자

하나금융투자가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 발전설비 투자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라는 의견을 내놨다.

7일 하나금융투자 유재선, 위경재 연구원은 "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작년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"며 "이제 RPS(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중) 의무이행비율은 가파르게 증가하며 미이행으로 인한 과징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발전 설비 투자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"라고 분석했다.

유 연구원은 "송변전 설비 부족으로 발전설비 적기 가동지연 우려가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NDR 목표 상향을 반영해 수정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총 78조원 투자로 기존 대비 약30조원 가량을 추가로 집행할 예정이다"라고 말했다.